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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베트남 하이라이트
베트남의 감독을 맡고 있는 박항서감독의 매직이 아시안게임에서도 이어졌습니다. 바로 조별리그에서 일본에게 1:0으로 승리를 거두면서 조 1위로 16강에 진출을 했는데요 실시간 중계를 보시지 못한 분들은 하이라이트로 감상하세요
8강에 진출을 하게 되면 역대 최고의 성적이 될 전망인데요 베트남은 파키스탄과 네팔을 일찌감치 제압을 하면서 조1위자리를 놓고 경기를 펼쳤습니다.
베트남은 피파랭킹 102위로 일본보다 한참이나 낮은 수준이지만 2020년 도쿄올림픽을 대비해 와일드카드 없이 출전한 일본은 보기좋게 제압을 했습니다.
전반 3분에 일본 골키퍼와 수비진의 패스 실수를 놓치지 않고 뺏어낸 후 꽝하이가 결승 골을 터트린것이죠
광복절이 조금 지난 어제 일본과의 경기는 개인적으로도 의미가 크다고 필승을 다짐했던 박감독이었습니다.
지난 1월에는 아시아 23세 이하 챔피언십 준우승을 이끌고 부임 4개월만에 AFC 주관 대회에서 역대 최고 성적을 거둔바 있습니다.
베트남의 문화를 존중하면서도 선수들을 잘 다독이는 감독이며 체력안배를 신경써왔던 박감독의 전술이 계속 매직을 이끌어내고 있는 것입니다.
박감독 덕분에 9천만 베트남 국민이 한국인에 대한 감정도 무척이나 좋아졌다고 합니다.이제 16강을 넘어서 8강 이상 성적을 올려주길 기대합니다. 하이라이트 영상을 감상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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